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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현황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한강의 생태 이야기

여의도와 마포를 잇는 서강대교 아래
생김새가 밤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한강 밤섬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아
도시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대도심에 보기드문 철새도래지로 생태보호 가치를 인정받아
1999년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2012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람사르 습지는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의해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해 보호하는 습지로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 국제적으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곳은 1800여곳에 달하며
우리나라에는 창녕 우포늪, 전남 무안 갯벌, 충남 서천 갯벌, 을숙도 등
총 22곳의 람사르 습지가 있다.

Q. 람사르습지로의 의미?
A. 람사르습지는 널리 알려진 것처럼 물새를 보존하기 위한 습지입니다.
그것도 서울의 한 중심에 밤섬이 남아있어서 아주 드물게 도시 안에 있는 습지로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그런 지역입니다.
오충현 (교수/동국대학교)

생태계보호를 위해 지금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도심 속 무인도, 한강 밤섬
지금은 조그만 표지석만이 과거에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알리고 있지만,
1960년대까지는 78가구 443명의 소중한 터전이었다.
배를 만들던 조선소가 있었던 한강 밤섬은 매년 홍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한강개발3개년 계획에 따라 1968년 2월 10일 폭파 되었고
밤섬에서 나온 뻘과 자갈은 여의 도주위 제방도로를 건설하는 밑거름이 됐다.
자료: 한국정책방송원 KTV

밤섬의 희생으로 여의도가 눈부시게 성장하던 지난 반세기,
밤섬은 자연적인 퇴적작용을 통해 강물이 실고 온 토사가 쌓이고
나무와 숲이 우거지면서 조용히 자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복원된 밤섬은 윗밤섬, 아래밤섬으로 나뉘며 매년 그 면적또한 넓어지고 있는데
1966년 최초 측정보다 6배 증가, 서울광장 21개에 맞먹는 면적으로 늘어나면서
인간의 땅에서 자연의 땅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도심 속에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한강 밤섬의 생태계 조사를 실시,
식물, 조류, 수서곤충 부분으로 나눠 연도별, 계절별 그 변화를 관찰하고
생턔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Q. 한강 밤섬 식물군 조사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A. 여기에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삽니다. 여러 종류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종류들이 어떻게 이 땅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사느냐가 중요한건데...
한봉호(교수/서울시립대학교)

한강 밤섬에서 서식하는 조류, 쉬어가는 조류, 또 번식을 하는 조류를 관찰하는 것은
생태계 전반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Q. 생태계에서 조류의 의미?
A. 새는 삶의 질을 판단하는 특히 모든 생물들이 삶이 괜찮으냐, 좋지 않으냐 판단하는
척도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유정철(교수/경희대학교)

지구에 사는 동물 가운데 가장 작은 몸으로 가장 많은 개체수를 가진 곤충
그리고 물에 둘러 쌓여있다는 밤섬의 특성상
곤충이외에 무척추동물과 민물새우류, 재첩, 말조개 등이 한강 밤섬에 서식하고 있다.

Q. 생태계에서 종의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
A. 종 다양성이 높고 환경이 복잡할수록 어떤 외부적인 환경에서도 완충적인 작용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명철(소장/SOKN 생태보전연구소)

지금은 생태계를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홍수나 태풍으로 인해 떠내려온 쓰레기들,
가시밭과 같은 생턔계 교란종들을 퇴치하는 인력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한강 밤섬.

우리 시민들이 함께 할 방안은 없을까?

Q. 앞으로 한강밤섬의 발전 방향?
A. 실제 밤섬이 어떤 환경을 갖고 있는지 일정 정도 기회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프로그램이라던가 탐사프로그램들, 투어 프로그램들로 해서 정해진 루트를 새롭게 개발해서
교란을 크게 일어나지 않을 동선을 짜고 거기에 따라 일정정도 밤섬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을
교육시킬 기회를 가진다면 오히려 더 밤섬이 보다 더 잘 인식되고 유지될 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명철(소장/SOKN 생태보전연구소)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전문가들이 모여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연구와 대책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한강밤섬 생태계의 다양성과 아름다운 보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생태계가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개입
그리고 한강 밤섬 생태계를 위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이 더해진다면
도시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밤섬의 모습을
오래도록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강을 품은 푸른섬 밤섬

 

밤알을 까놓은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마포구 당인동 사이의 한강에 있는 섬

1960년대 개발을 목적으로 섬을 폭파하면서 윗밤섬과 아랫밤섬으로 나뉘었다.

생태복원 사업으로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동·식물들의 낙원이 되었으며,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2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다.

다양한 식물이 서식 중이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도심 속 최대 철새 도래지며 해마다 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다.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밤섬에 가다.

 

위 치
  • 윗 밤 섬 : 영등포구 여의도동 84-8번지 일대
  • 아래밤섬 : 마포구 당인동 313번지 일대
면 적 :  279,281㎡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 1999.8.10.(서울시 최초 지정)
람사르 습지 지정 : 2012.6.21.(서울시 최초, 국내 18번째)
  • 밤섬은 수생 및 육상생물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도심의 철새 도래지로써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
  • 추진과정

▷ ‘99.8 –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서울시 최초)

▷ ‘10.7 – 환경부에 람사르 습지 등록요청(한강사업본부)

▷ ‘12.6.21 – 람사르 습지등록(서울시최초, 국내 18번째)

 

람사르 습지 :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가진 곳이거나 희귀 동식물 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습지


생태경관보전지역내 금지행위
  • 생태경관보전지역내의 야생생물을 포획, 채취, 이식, 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 또는 포획하거나 고사시키기 위해 화약류, 덫, 올무, 그물, 함정 등의 설치 및 그 밖에 유독물·농약 등을 살포 또는 주입하는 행위
  • 하천·호소 등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수위 또는 수량에 증감을 가져오는 행위
  • 토석의 채취
  • 수면의 매립
  • 불을 놓는 행위
  • 건축물 및 기타 공작물의 신축·증축 및 토지의 형질변경
금지행위 위반시 :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관리기관 : 한강사업본부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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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일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