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녹지를 연결하는 ‘암사초록길’과 반포한강공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세빛섬 나들목’ 개통(2025년 4월 4일)

이와 함께 보광나들목도 밝고 쾌적하게 새 단장을 마쳐 시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발표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이 한강공원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입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두번째 핵심전략! 

• ‘암사초록길’은 2014년 개통한 망원초록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초록길
• 폭 50m, 면적 6,300㎡ 규모의 녹지공간으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함께 조성
• 올림픽대로와 제방으로 단절되어 있던 암사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연결
• 암사생태공원, 암사역사공원, 일자산 둘레길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한강 중심 생태 네트워크를 형성
•  한강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과 녹지 경관
• 암사선사유적지는 한강을 기반으로 형성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지만 오랜 시간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초록길 조성으로 본래의 문화·생태적 연결성이 회복되었고, 향후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15년의 기다림, 시민 뜻 모아 완성
  암사초록길은 2011년 2월 처음 착공했으나, 재정 부담과 사업성 부족으로 2013년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이후 공법 개선, 예산 절감 노력과 함께 강동구 주민 등 약 10만 명의 서명운동이 이어졌고, 2020년 사업이 재개돼 마침내 2025년 3월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같은 날 개통되는 ‘세빛섬 나들목’은 한강의 62번째 나들목이자 민간에서 처음 조성한 나들목
• 폭 8m, 높이 3m, 연장 85m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인근 재건축조합이 공공기여로 한강 접근성 개선

이 나들목의 개통으로 반포한강공원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보다 많은 시민이 세빛섬과 한강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용산구에 위치한 ‘보광나들목(보행전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승강기를 설치하고 리모델링을 완료. 
•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이용자와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에 접근
• 내외부에는 LED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낡고 어두웠던 기존 구조는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 접근체계 종합 개선 기본계획’에 따라 한강 나들목의 신설, 리모델링,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한강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