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관광
난지한강공원(강변물놀이장, 난지캠핑장, 생태습지원, 난지도)
한강 피서지 <난지 강변물놀이장>
과거 한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추억을 되살리고자 조성한 물놀이 공간으로 최대 수심 80cm로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아이들과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또한 음악에 따라 분수가 가동되는 음악분수로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태양이 뜨거운 7~8월 여름철에 운영된다. 수영을 위해 필요한 샤워장, 화장실, 탈의실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풀내음 가득한 저녁 <난지생태캠핑장>
난지야구장과 난지생태습지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텐트 194동, 최대 수용인원 970명의 생태캠핑장이다. 캠핑장을 둘러싸고 있는 난지생태습지원이 넓게 펼쳐져 있어 습지 식물과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야생 풀벌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캠핑장이기도 하다. 취사가 가능하여 한강을 바라보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난지캠핑장 이용정보 바로가기)
족제비와 백로가 노니는 <난지생태습지원>
난지한강공원 내 위치한 난지생태습지원은 사람의 힘으로 자연성을 회복한 습지다. 처음 습지 지역은 우기 이외에는 물이 공급되지 않아 말라붙어 있었다. 한강물을 습지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마침내 습지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또 2013년에는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이 회복되었다. 난지생태습지원에는 자연 상태의 초지 및 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맹꽁이, 너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호랑거리, 백로, 족제비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또한 경관보행로 및 생태학습을 위한 관찰데크를 비롯해 징검다리 등이 설치되어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난지생태습지원 이용정보 바로가기)
쓰레기섬에서 다시 자연공원으로 <난지도의 재생과 야생동물들>
난지도는 한 때 쓰레기섬으로 유명한 곳이자, 쓰레기섬에서 자연공원으로 되돌아온 성공적인 재생 사례 중 하나로 유명하다. 과거 난지도는 난초 난(蘭)이라는 한자가 붙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신혼여행지로 유명했던 난지도는 1978년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되며 100m 높이의 거대한 산으로 변했다. 1993년 폐쇄 이후 서울시는 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복원하기 위해 공원 건설을 추진했다. 사람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아 10년 만에 난지생태공원은 새떼며 수리부엉이, 족제비와 멧돼지 등 야생 동물들이 다시 돌아온, 아름다운 생태공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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