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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적 21 - 30

21. 천일정터

한남대교 북쪽에 있었던 조선시대 정자터. 천일정은 1950년까지 한남대교가 강북에 맞닿는 지점에 있었다. 이름이 지닌 뜻과 같이, 맑은 날의 하늘과 강물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그림 같다 하여 제천정과 함께 한강의 명소로 손꼽혔다. 고려때 절터였던 이곳은 맑은 날이면 멀리 남한산과 청계산, 관악산이 선명하게 보여 그 운치를 더했던 곳이다.

22. 독서당터

조선시대 뛰어난 젊은 관리에게 특별 말미를 주어 글을 읽게 한 곳. 선비들이 글 읽던 마을이라 하여 "한림(翰林)마을"이라는 이름이 구전되어 전해지기도 하며 일명 동호당(東湖堂)이라고도 한다. 독서당제도는 세종 때 실시되었는데 중종때 이곳에 설치하여 영종 때까지 존속하였다. 모두 공정한 추천을 통해서 엄정히 뽑힌 인물들로 이곳 출신 중에 훗날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 많다.

23. 압구정터

조선 세조때의 정승 한명회(韓明澮)가 동호의 남쪽 강가 높직한 터전에 노후를 한가로이 보내기 위해 정자를 세웠던 곳으로 이곳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면 넓은 파도가 아득하고 돛단배가 오가고 갈매기가 오르내리는 모습이 황홀하여 창해(滄海)에 머문 것 같았다고 한다.

24. 입석포

응봉동 용비교 부근 한강변의 명승지로 조선시대 천연의 낚시터. 중랑천이 한강으로 흘러드는 갯가에 있던 바위산 아래는 한도십영(漢都十詠)에 꼽히는 곳으로 낚시에 더없이 좋았던 장소로 선바위, 입석(立石)이 남아 있어 옛일을 전해준다.

25. 저자도

일명 "옥수동 섬"으로 불리운 금호동과 옥수동 남쪽 한강에 있었던 섬. 1970년 초에 이 섬의 흙을 파다 압구정 아파트 건설, 개발에 사용한 관계로 지금은 물속에 잠겼다. 닥나무가 많이 자라 섬 이름이 유래되었다. 경치가 좋아 선경을 이루던 이 섬은 일찍부터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26. 살곶이 다리

조선시대 성종때 놓여진 행당동에서 뚝섬을 연결하는 돌다리로써 이 다리는 조선시대에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큰 석교였다. 조선 세종때의 상왕(임금의 부친)인 태종이 자양동 한강변의 낙천정에 기거하였으므로 임금 행차가 잦아져 이 시기에 놓기 시작하였으며 성종 때 완공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다리는 1970년대에 보수한 것으로 폭 6m, 길이 76m가 된다.

27. 뚝섬 나루터

성수동 2가와 송파·청숫굴을 잇던 다리. 일명 독백(禿白)이라 불리운 이 나루는 조신시대에 경상도·강원도의 세곡(稅穀) 운송을 위해 선착장을 두어 세곡선을 관리하였다. 이곳의 삼각주를 이루는 넓고 평평한 땅이 뚝섬으로, 옛날에는 살곶이벌이라고도 불리웠다. 이 넓은 들은 풀과 벼가 풍성하여 말을 먹이는 목장으로 쓰였는데, 임금이 군대를 사열하는 열무장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조선 효종 때는 한강을 이용해서 목재·땔감이 거래되었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이곳에 수세소(收稅所)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 위치 : 광진구 노유동 영동대교 북단 동편
28. 낙천청

광진구 자양동 한강변 대산(臺山)에 복원된 정자. 조선초 태종이 왕위를 세종에게 물려주고 이궁(離宮)에 정자를 짓고 말년을 즐기던 곳이었다. 이 정자 앞에서 대마도 정벌군을 전송했는데, 태종의 승하 후에는 누에를 치는 잠실이 되었다.

29. 봉은사

강남구 삼성동 73번지에 자리한 서울의 대표적인 사찰. 봉은사는 고려 때 지어진 절로 처음에는 견성사(見性寺)라 불리워지다가 연산군 4년(1486) 성종의 능인 선릉의 원찰로 되면서 봉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후 보우(普雨)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1551년 선종의 최고 사찰로 지정되면서 그 이듬해 이곳에서 선종승과(禪宗僧科)를 보았다. 이때 승과(僧科)에 급제한 인물로는 뒷날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의 총수가 되어 국난 극복에 크게 이바지한 서산대사(西山大師)등이 있다.

30. 송파 나루터

삼남 지방과 서울을 이어주던 조선후기의 나루터로 석촌호수 부근에 위치한 송파진은 광주·이천으로 통하는 길목으로 송파장(松坡場)과 이어져 있다. 조선 후기 상공업의 성장이 눈에 띄게 번성할 때 이 부근에서 열리는 송파장은 전국의 상인들이 모여들만큼 유명한 장터로 언제나 성시를 이루었다.

  • 위치 :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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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일 2019-03-14